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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부모님과 아들 젠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은 근황을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머니 항암치료 전에..
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지난 2024년 6월 1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할머니와 항암치료 전 마지막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사유리는 “엄마가 항암치료 시작하니까 그전에 눈썹 문신하러 왔다”라고 밝혔는데 눈썹 문신을 마친 어머니는 예쁘게 됐다며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이어 사유리는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기도 했는데 그녀는 “젠이 어제 놀이터에서 부딪혀서 얼굴에 멍이 들었다”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이어 “다음 주부터 항암치료 들어가니까 엄마가 머리카락 있을 때 가족사진을 찍으려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신난 젠이 스튜디오를 돌아다니자, 사유리가 “아이랑 찍는 건 제일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젠은 카메라를 보며 집중하기 힘들어했지만, 모두의 노력 결과 멋진 가족사진이 완성됐습니다. 사유리는 “모두 하얀 옷을 입고 깔끔하게 찍으려고 했다”라며 의상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후 사유리의 어머니는 일본으로 돌아가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사유리가 영상통화를 걸자, 가발을 쓴 어머니가 등장했습니다. 할머니가 가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머리카락이 삐뚤어졌어”라고 장난치자, 젠이 신기한 듯 웃음 지었습니다.
또한 할머니가 노란색 가발을 쓰고 나오자, 젠이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본 사유리는 “슈퍼사이어인 같아. 잘 어울려. 그 머리로 한국 와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어머니는 “한 번 더 하면 항암치료 4번째 끝나니까 갈게”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와관련해 최근 사유리는 어머니가 유방암 2기 진단을 받아 올 초 수술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사유리의 어머니는 “암보다 더 무서운 것은 정신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항암치료 기대하고 있다. 다시 새로 태어날 것”이라고 긍정적인 고백을 해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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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인 사유리는 2006년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일본인이지만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면서 본인의 얼굴을 알렸고, 일본보다는 한국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2020년 11월 16일 사유리는 이보다 앞선 2020년 11월 4일 일본에서 아들 후지타 젠을 출산한 사실을 뒤늦게 알리며 미혼모라고 고백해 화제에 올랐습니다.
사유리가 일본 정자은행에서 이름 모를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출산했기 때문, 2020년 11월 16일 KBS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사유리는 "2019년 10월 생리불순으로 한국의 산부인과에 갔는데 그때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사유리 인스타그램
사유리의 난소 나이가 48살이었다는 것, 매체는 "방송에서도 난자 냉동을 한 사실을 밝힐 정도로 아이와 출산에 대한 마음이 컸던 사유리에게 의사의 말은 사실상 '출산 불가 선고'와 같았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유리는 "의사가 자연임신이 어려운 데다 지금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확률이 높지 않다고 하더라. 그때 진짜 눈앞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유리는 "시간이 지나면 더 나빠질 거고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고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의 출산을 최초로 보도한 KBS는 "아기를 낳길 원했던 사유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별로 없었다. 우선 가장 생각하기 쉬운 건 결혼이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KBS는 "하지만 아기를 낳기 위한 이유만으로 급하게 결혼할 사람을 찾고 싶지도, 사랑하지도 않은 사람과 결혼을 하기도 싫었다. 고심 끝에 결혼하지 않고 '엄마'가 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유리는 이후 아들 젠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국내 대중들은 사유리의 행보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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