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류 진 기자] 기아가 전 세계 전동화 전환 중심지인 유럽에서 8년 만에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열었다. 유럽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
기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관계자 2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범유럽 딜러대회는 지난 2021년 기아 브랜드 리론칭 이후 처음 열린 딜러 초청 행사로, 200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2011년 프랑스 파리, 201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이어 4회차를 맞았다.
행사에는 기아 송호성 사장과 마크 헤드리히 유럽권역본부장, 기아 글로벌디자인 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 등 기아 임원진이 총출동해 기아의 사업 비전과 상품, 디자인, 마케팅 등에 걸친 전략을 공유했다.
기아는 지난해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57만2297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시장 점유율은 4.5%다.
지난해 판매된 차량 중 친환경차는 21만7155대로 전체의 37.9%를 차지했다.
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차와 목적기반차량(PBV) 시장을 집중 공략해 2028년 연간 판매 80만대, 시장 점유율 5%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올해 소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EV3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풀라인업을 갖춘다.
또 제품 및 트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한다. 개선된 브랜드와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격 정책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송호성 사장은 "유럽은 기아의 글로벌 판매와 전동화 전략의 핵심 지역인 만큼 EV6, EV9에 이어 EV3도 성공적으로 출시해 전기차 대중화 전환기를 적극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