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모임 '더민주전국혁신회의' 2기 출범,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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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모임 '더민주전국혁신회의' 2기 출범,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시동

폴리뉴스 2024-06-03 20:06:12 신고

29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총선 평가 및 조직 전망 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총선 평가 및 조직 전망 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박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대표적인 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가 2기 출범식 및 전국대회를 열고 세를 과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연임론에 힘이 싣는 과정에서 친명 핵심인 '혁신회의 2기' 출범으로 '이재명 대선 만들기'를 본격화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혁신회의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찬대 원내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 장경태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총출동하고 1천여명 당원들지 집결한 가운데 2기 출범식과 전국대회를 열었다.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의 집권을 위해 출범한 혁신회의는 원외 조직으로 시작했지만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상당수 인사들이 현역 의원들을 꺾고 공천을 받은 뒤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대거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22대 국회에 입성한 원내 인사는 김우영(서울 은평 을), 이정헌(서울 광진 갑), 김동아(서울 서대문 갑), 채현일(서울 영등포 갑), 김용민(경기 남양주 병), 강득구(경기 안양 만안), 안태준(경기 광주 을), 부승찬(경기 용인 병), 김준혁(경기 수원 정), 이재강(경기 의정부 을) 등 31명에 이른다. 

여기에 이번 2기 혁신회의에는 김태년, 안호영, 전현희, 강선우, 김승원, 강유정, 박민규, 이성윤, 한민수 의원들이 새로 합류해 원내 인사는 40여명까지 늘었다. 108석을 차지한 국민의힘을 제외하면 조국혁신당 등보다 훨씬 많은 숫자다. 원내 교섭단체 구성 최소 인원인 20명도 훌쩍 넘는다.

이 떄문에 혁신회의는 원내에서 본격 세력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혁신회의는 이날 출범식에서 혁신회의 의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번 출범식과 전국대회에서는 당내 민주주의를 위해 당원 주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미 혁신회의는 출범 때부터 당원 권리 강화를 적극적으로 표방하기도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실제로 국회의장 후보와 원내대표 등을 뽑는 선출직 당내 경선에서도 당원들의 투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과정에서 우원식 의원이 선출되자 이같은 요구는 더 거세졌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앞으로 당원권 강화를 위한 당헌과 당규 개정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도부도 그 뜻을 함께 한다. 이재명 대표는 축사에서 "당원 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당원들의 뜻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보다 많은 당원의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또 박찬대 원내대표도 축사를 통해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이 지향점이다. 정권 횡포를 막아내기 위해 국회 안팎에서 한 몸처럼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박찬대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합의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등을 처리하는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박찬대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합의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등을 처리하는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조직으로 친명계인만큼 이재명 대표의 연임과 함께 대통령 만들기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대표가 민주당 내 권리당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 연임설이 나오는 시점에서 혁신회의가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으로 예측된다.

정청래 최고위원는 이날 연설에서 "당이 당원 중심으로 거듭나야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힘이 생기지 않겠느냐. 당원이 주인 되는 정당이 정권교체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또 혁신회의 1기 상임대표를 맡았던 김우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도 "우리가 이루려는 목표는 의원 몇 명 당선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 것"이라며 "혁신회의는 대선이란 결전을 준비하는 조직"이라고 말해 이재명 대통령 만들이게 적극 뛰어들 것임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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