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월 4~5일)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정상들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레소토, 코트디부아르, 모리셔스, 짐바브웨, 토고, 르완다, 모잠비크, 상투메프린시페,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등 10개국 정상과 각각 정상회담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의 주제인 '함께 만드는 미래 :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그리고 연대'가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아래 아프리카와 상생 협력을 추구하기 위한 대원칙과 추진 방향을 제시한 것임을 강조했다.
또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프리카 간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지고 아프리카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 기업들의 아프리카 내 활동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국과의 양자 회담에서는 에너지, 인프라, 핵심 광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맞춤형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프리카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아프리카에 관한 관심이 제고되고 이들이 아프리카의 경제·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들은 역사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활짝 열어준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윤 취임 이후 최대 규모의 다자 정상회의 일정이다. 아프리카연합(AU) 전체 회원국 55개국 중 48개국이 참석 의사를 밝혔으며, 윤 대통령은 국왕, 대통령 등 국가원수가 참석하는 25개국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협력 △산업 인프라와 디지털 인프라 공동 증진 △식량안보·기후·공급망 등 전 지구적 과제 공동 대응 등 전략적 관점의 성과가 도출될 걸로 기대된다.
윤 대통령은 본회의가 열리는 내일(4일) 아프리카연합 의장국인 모리타니아와 함께 공동언론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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