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이 또 한 번 전처 이혜영을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임원희 정석용과 함께 실버타운에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상민, "나는 전처가 3살 위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임원희, 정석용과 1300 세대가 있는 국내 최대 실버타운에 찾아갔고, 이상민은 "실버타운에 셋이 같이 살면 좋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입주 조건에 대해 이상민은 "여기 들어오기 쉬운 방법은 배우자가 60세 이상이면 들어올 수 있다."라며 "경쟁률도 심해서 1년 전부터 대기를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상민은 "형들은 50대니까 대비를 해야 한다. 두 분은 연상을 만나면 바로 입주가 가능하니 다섯 살 연상을 만나면 될 것 같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두 사람은 "여기 오려고 60세 넘은 누님을 만나라는 거냐"라며 "아직 우리는 좋은 사람을 만나려는 생각을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계속해서 실버타운을 추천했고, 부대시설인 영화관에서 영화를 감상 중, "형은 여자친구랑 영화관 간 게 언제냐. 나는 8년 이상 된 것 같다"라고 궁금해하며 물었다.
이에 임원희는 "나는 기억도 안 난다"라고 답했고, 대답조차 못하는 정석용에게 이상민은 "너무 오래된 거녀냐, 아님 최근인 거냐"라고 되묻자 정석용은 "기억이 잘 안 난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한편 '연상의 여자를 사귄 적이 있냐"라는 돌직구 질문에 임원희는 1살 연상, 정석용은 "사귄 것 까지는 아니어도 인연이 된 적은 있었다"라고 답하자 이상민은 "나는 전처가 3살 위였다"라고 이혜영을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혜영, 전 남편 '이상민'에게 영상편지 화제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 남편 이상민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날 이혜영은 "이상하게 따뜻한 아이들은 다 X와 관련된 추억들이 있다"라며 "생각해 봤는데 그 시대를 피하지는 말고 옛 추억을 이야기하자 싶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이혜영은 "걔(이상민)가 행복해져야 되는데"라며 안타까워하자 이지혜는 "그에게 한마디 해달라"라고 영상편지를 제안했고, 이혜영은 바로 "이상민 너."라고 외쳤다.
계속해서 이혜영은 "왜 이렇게 결혼도 못 하냐. 내가 가슴이 아프다. 방송국에서 마주치면좋을 텐데. 행복한 가정을 좀 꾸렸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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