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구한 불멸의 자가증식 세포 '헬라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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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구한 불멸의 자가증식 세포 '헬라세포'!?

유머톡톡 2024-06-03 13:57:33 신고

헬라(HeLa) 세포는 헨리에타 랙스(Henrietta Lacks, 1920 ~ 1951)라는

자궁경부암 환자에게서 1951년 2월 8일에 채취한 암세포로, 죽지 않는 불멸의 세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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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세포 발견 이전의 생물학 연구에서는 암세포라고 해도 

세포증식 한계가 존재하여 체외 배양 시 세포가 며칠을 못 넘기고 전멸했기에 연구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헬라세포는 영양만 공급하면 세포 증식 한계를 무시하고 무한히 증식한다는 특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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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암세포가 지금까지도 모든 종류의 생물학 연구에서 널리 사용되는 헬라 세포주(HeLa cell line)의 조상이며,

이 헬라 세포는 소아마비 백신의 발명, 최초의 복제세포 개발, 체외수정(시험관 아기) 시술법, 암 연구, 유전자 지도(게놈) 연구, 독성검사 등

세기적 발명/발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덕분에 2019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 퍼진 양만 해도 약 20톤에 이른다.

각종 치료제의 임상실험에서 살아 있는 원숭이 대신 이용되기도 했으며,

우주개발과 핵실험 등에도 인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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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년만에 후손들에 대한 보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헬라 세포를 이용해 이익을 챙겼던 미국 메사추세츠 주 기반 바이오기업인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불복했고, 랙스의 유족과 소송전에 돌입했다. 이후 2023년 8월 1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측과 랙스 유족 간 합의가 이루어져, 마침내 도둑맞은 세포의 보상을 받게 되었다.

헨리에타 랙스의 손자 알프레드 랙스 카터는 네이처와 한 인터뷰에서

"당시 과학자들이 잘못된 방법을 썼지만,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했다."라고 말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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