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2일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2026 피파(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을 앞두고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2일 오후 인천공항 인근호텔에서 모인뒤 싱가포르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출국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두 경기를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하고, 이날 김도훈 감독과 소집명단에 포함된 선수들과 미팅도 가졌다.
이강인과 홍현석 등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합류한다.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김도훈 감독은 2005년 성남일화 코치를 시작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HD의 감독을 맡았고, 2021년부터 1년 여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2020년 울산HD를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소집명단 발표에 있어서, 김도훈 감독은 오세훈, 배준호, 황재원, 최준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젊은 선수들과 황인재, 박승욱, 하창래 등 연령별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선수까지 총 7명이 A대표팀에 최초 발탁했다.
또, 지난 3월 태국과의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던 황희찬과 엄원상이 명단에 포함됐고, 박용우와 사우디에서 활약중인 정우영도 포함됐다.
김도훈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는 건 어렵지만 기존 주축선수 손흥민과 이강인, 이재성 등의 부상이나 몸상태 등을 고려할 때 대체자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코칭스태프들과 심도있는 회의를 통해 명단을 구성했다”고 선발 배경을 밝혔다.
대표팀은 6일 21시 싱가포르와 원정경기, 11일 20시에는 중국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홈경기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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