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에코프로비엠, 주가 단기 낙폭과대…개선될 변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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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에코프로비엠, 주가 단기 낙폭과대…개선될 변수 주목”

한스경제 2024-06-03 08:32:16 신고

3일 메리츠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개선될 업황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현재 주가는 단기 낙폭과대라는 판단과 함께 현 시점부터는 개선될 변수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
3일 메리츠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개선될 업황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현재 주가는 단기 낙폭과대라는 판단과 함께 현 시점부터는 개선될 변수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메리츠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개선될 업황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현재 주가는 단기 낙폭과대라는 판단과 함께 현 시점부터는 개선될 변수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3일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주가는 지수대비 상대적 약세를 기록 중”이라며 “대외변수 불확실성에 EV 수요 성장률 둔화 우려, 판매단가 하락 영향 등에 비관적 전망이 지배적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이 지난 1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공개했던 업황 방향성은 ‘상저하중’의 기준점을 세우기에 충분했다”라며 “영업실적 바닥 확인 시점은 시장 참여자들이 기대했던 시점 대비 1~2개 분기 미뤄진 모양이지만 ‘U-Shape’ 흐름의 반등은 충분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 1년간의 주요 원재료 가격 급락의 부정적 래깅효과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영업실적에 충분히 반영될 것이라는 노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최근 3개월간 주요 메탈가격 반등의 가격 반영시점은 최대 6개월 후 적용될 것이고, 올해 6월 기준 하이니켈 양극재의 판매단가 약세 구간은 소멸 중”이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최종 고객사들의 EV 전략 수정에 해당 셀·소재 기업들의 출하에 다소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하다”며 “그럼에도 에코프로비엠은 SK On 및 삼성SDI향 보장된 물량 출하에 외형 성장에는 무리가 없어 보이며 하반기 실질 금리 인하 여부, 미국 대선 결과 등 대외변수에 리스크 관리 역시 필요하나 개선될 업황 가능성을 감안한 현 주가는 단기 낙폭과대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제2차 업황 반등을 대응하기 위한 준비 작업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평가다.

노 연구원은 “국내 소재 기업들에 신규 성장 동력원은 EU 탄소중립 산업법”이라며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2025년 가동 목표로 헝가리에 양극재 수직계열화를 추진 중으로, 유럽 셀 제조사 및 유럽에 신규 투자하는 중국 셀 제조사향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중장기 차기 성장 동력원 확보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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