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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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 나올까

머니S 2024-06-03 04:3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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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대통령 선거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 전망이다. 사진은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의 대선 후보로 나선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사진=로이터 멕시코 대통령 선거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 전망이다. 사진은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의 대선 후보로 나선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사진=로이터
멕시코 역사상 처음올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 전망이다. 여야 대선 후보 모두 여성인 만큼 이들 중 한 명이 인구 1억3000만명인 멕시코의 6년 국정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대선의 공식 예비 개표 결과는 현지시각 2일 오후 10시, 한국시각으론 3일 오후 1시쯤 나올 예정이다. 멕시코 유권자 9900만여명은 대통령을 비롯해 상원 128석, 하원 500석, 주지사 등 공직자 2만여명을 뽑는다.

멕시코 대통령은 6년 임기로 한 번만 재임할 수 있다. 이번 선거의 당선자는 오는 10월1일 공식 취임하며 일단 1기 집권은 2030년까지다.

이번 선거에서 1위와 2위의 유력 후보들이 모두 여성이라는 점에서 헌정 사상 첫 멕시코 여성 대통령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두 명의 여주인공은 좌파 집권 여당인 모레나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와 중도우파 국민행동당 소속 상원의원인 소치틀 갈베스 후보다. 사전 여론조사에서 셰인바움 후보가 갈베스를 20%포인트(p) 앞서고 있어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에 따르면 셰인바움이 속한 정당 모레나는 빈곤층을 위한 강력한 복지 정책에 힘입어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차기 대통령은 주요 무역국인 미국, 캐나다와 갈등에 직면한 상황에서 마약 카르텔에 대한 유화적 접근법, 값비싼 인프라 프로젝트라는 현 대통령의 숙제를 떠 안아야 한다.

이번 멕시코 선거는 미국 대선을 불과 몇 개월 앞두고 치러진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셰인바움은 61세의 기후과학자로 멕시코시티 시장 출신이며 2018년 당선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현 대통령의 공약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 멕시코와 미국의 관계가 또 다시 악화일로를 걸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 싸우기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멕시코인을 '강간범'으로 지칭하고 양국 간 국경 장벽 건설을 추진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노동권과 자동차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정을 포함하여 북미자유무역협정을 대체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서명하기도 했다.

미국과 멕시코는 멕시코의 에너지 부문 개혁이 국제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유전자 변형 옥수수 사용을 제한하는 멕시코 법령 포함하여 USMCA에 따라 몇 가지 주요 쟁점이 있다. 멕시코의 차기 대통령은 2026년으로 예정된 USMCA 재검토를 통해 이러한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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