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판매가 대부분인 중국 기업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에서는 현대차그룹이 10만3970대로 4위에 올랐다. 테슬라(25만5615대), 폭스바겐그룹(14만7293대), 스텔란티스(13만2888대)를 뒤쫓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가운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서 모두 5위 이내에 진입한 기업은 현대차그룹이 유일하다. 테슬라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없고, 일본 완성차 업체는 상대적으로 전기차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시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전기차, 내연기관의 차량 포트폴리오를 적절히 배분하는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SK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다시 찾아올 전기차 시대에는 올 4분기(10∼12월) 가동 예정인 미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공장이 현대차그룹의 경쟁력을 더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Copyright ⓒ EV라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