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동' 김민규 "다시 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데상트 매치플레이'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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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신동' 김민규 "다시 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데상트 매치플레이' 제패

STN스포츠 2024-06-02 20:03: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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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는 2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결승전에서 조우영 상대로 연장 2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감격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PGA
김민규는 2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결승전에서 조우영 상대로 연장 2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감격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PGA

[STN뉴스] 유연상 기자 = 김민규(23·CJ)가 연장 2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을 꺾고 ‘매칭킹’ 왕좌에 등극했다.

김민규는 2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733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결승전에서 정규 홀 18홀까지 승자를 가리지 못해 연장 2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연장 1차전에서 모두 PAR를 적어내 연장 2차전까지 가는 혈투가 이어졌다. 승부는 연장 2차전에서 갈렸다. 조우영의 약 3m 거리의 버디 퍼트가 홀을 돌고 나오자 김민규는 약 1m 남짓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이 대회 마침표를 찍었다.

김민규는 2022년 6월 ‘한국오픈’ 우승 이후 통산 2승과 우승 상금은 1억 6천만 원을 거머쥐었다. 

15세 때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김민규는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해외 무대로 진출했다.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3부에서 2차례 우승하고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2부 투어에서도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한국 골프 유망주로 큰 관심을 가졌다. 

승승장구했던 김민규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자 2020년에 국내로 돌아왔다.

한국 무대서 적응을 빨리 끝낸 김민규는 2022시즌 ‘한국오픈’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KLPGA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대형 스타급으로 거듭난 김민규는 2022시즌 제주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했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중상이라는 악재를 맞아 한동안 투어 생활을 떠나게 됐다.

김민규와 끝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던 조우영은 김민규와 중학교 동창이다. 조우영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골프 국가대표로 출전해 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아마추어 신분에서 프로로 전향에 투어에 합류했다.

김민규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조우영 선수에게 3홀 차까지 끌려갈 때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연속 버디가 나오면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끝까지 집중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오픈 이후 우승이 나오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컸다.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 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 대회 KPGA 선수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4위전에서는 최승빈(22·CJ)과 박준섭(32)은 승패를 가리지 못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으며, 5~6위전에서는 엄재웅(34·우성종합건설)이 강태영(26·한양류마디병원)에게 1홀 차로 승리하며 5위에 올랐다. 7~8위전 전가람(28)과 김종학(27)은 전가람이 승리해 7위로 대회를 마쳤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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