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은퇴가 아쉬운 명장의 고백…“크로스? 결정 번복한다면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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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은퇴가 아쉬운 명장의 고백…“크로스? 결정 번복한다면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어”

인터풋볼 2024-06-02 18:06: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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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은퇴를 앞둔 토니 크로스가 은퇴 결정을 번복하더라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통산 15번째 UCL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였다. 그는 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혔다.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며 독일 분데스리가, DFB-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각종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크로스는 지난 2014-15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엔 UCL 3연패를 포함해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개인 수상도 빛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 11, UEFA 올해의 팀 등에 뽑히기도 했다.

이번 시즌 활약도 좋았다. 크로스는 47경기 1골 9도움을 만들며 팀의 스페인 라리가 우승과 UCL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최근엔 은퇴를 선언했던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 재승선했다. 오는 유로 2024 명단에도 포함됐다. 당연히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크로스가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시즌이 끝나면 이 장은 막을 내린다. 나는 성공적인 시간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열린 마음으로 날 환영해 주고 믿어준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크로스는 유로 2024가 자신의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유로를 끝으로 축구선수로서 내 커리어가 끝난다. 내가 항상 말했듯이 레알 마드리드는 나의 마지막 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크로스의 활약이 빛났다. 특유의 패스와 킥으로 중원을 지배했다. 선제골에 기여하기도 했다. 후반28분 크로스가 올린 코너킥이 다니 카르바할의 헤더 득점으로 연결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크로스는 86분 동안 도움 1개를 비롯해 패스 성공률 97%(91/94), 기회 창출 2회, 공격 지역 패스 8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크로스에게 평점 8.5점을 매기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꼽았다.

은퇴를 앞둔 선수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경기력이 좋았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크로스의 은퇴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크로스는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이 구단의 전설이다”라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크로스가 은퇴 결정을 번복하더라도 기다리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모든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그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태도와 프로 정신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크로스에게 ‘결정을 바꾼다면,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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