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사용하세요!"... 현대차 선물인데, 운전자 99%가 모른다는 사양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발 좀 사용하세요!"... 현대차 선물인데, 운전자 99%가 모른다는 사양은?

오토트리뷴 2024-06-02 16:43:53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더운 여름철에 에어컨을 틀었는데 안 좋은 냄새가 나서 불편을 겪었던 운전자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때 다수의 운전자들은 냄새를 지우기 위해 노력한다. 방향제를 뿌리거나 히터를 틀어놓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지만 다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제법 많다.

▲기아 셀토스 송풍구(사진=김동민 기자)
▲기아 셀토스 송풍구(사진=김동민 기자)

냄새가 나는 원인은 바로 에어컨 내부에 있는 곰팡이다. 차가웠던 에어컨이 작동을 멈추면서 온도가 올라가는데 이때 에어컨 내부에 습기가 생긴다. 이 습기를 제거해 주지 않으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며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히터를 사용하면서도 이런 현상이 일어날 확률이 있다. 유리에 낀 습기나 성에를 제거할 때에도 에어컨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애프터 블로우의 작동 원리(사진=View H)
▲애프터 블로우의 작동 원리(사진=View H)

제조사에서는 이러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애프터 블로우'라는 기능을 만들어 신차에 적용하고 있다.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블로워 모터를 작동해 에어컨 내 물기를 건조해 준다. 이는 에어컨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애프터 블로우는 차량 주행 후 시동을 끄고 30분 후부터 10분간 진행하는 방식이다. 30분 동안 에바 코어에서 응축수가 배출되면서 시스템이 배터리 용량을 체크한다. 이때 배터리 잔량이 70% 이상이라면 이때 위에서 언급한 블로워 모터가 10분 동안 돌아간다. 블로워 모터가 돌리는 바람으로 응축수를 건조해 에어컨에 습기가 사라진다.

▲기아 셀토스 설정 내에 있는 공조 메뉴(사진=김동민 기자)
▲기아 셀토스 설정 내에 있는 공조 메뉴(사진=김동민 기자)

작동 조건은 외부 온도가 섭씨 15도 이상, 에어컨 작동 시간이 5분 이상이어야 한다. 이 기준으로는 추운 겨울에는 작동하지 않게 된다. 작동을 원한다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설정에 있는 공조 메뉴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참고사진, 현대 스타리아 에어컨 송풍구와 조작부(사진=양봉수 기자)
▲참고사진, 현대 스타리아 에어컨 송풍구와 조작부(사진=양봉수 기자)

한편, 애프터 블로우 기능이 차에 없다면 차량 시동을 끄기 5~10분 전 내기 순환 모드로 전환해도 상관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다. 교체 주기는 3 ~ 6개월에 한번 혹은 주행거리 5,000km ~ 10,000km당 한 번 바꿔주는 편이 좋다.

lsh@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