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축구’의 위력… K리그1 득점왕 경쟁 불 지핀 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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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축구’의 위력… K리그1 득점왕 경쟁 불 지핀 이승우

한스경제 2024-06-02 12:56: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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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8호골로 득점 2위에 오른 수원FC 공격수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올 시즌 8호골로 득점 2위에 오른 수원FC 공격수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FC 이승우(26)가 놀라운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수원FC는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승우는 전반 26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수원FC는 전반 추가시간 정승원(27)의 추가 골, 후반 추가시간 장명우(22)의 쐐기 골을 더해 완승했다.

이승우는 수원FC의 공격을 주도했다. 중원 혼전 상황에서 안데르손(26)과 강상윤(20)이 공을 지켜냈고, 안데르손이 침투하던 이승우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다.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맞은 이승우는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승우의 시즌 8호 골이다. 이승우는 리그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위(9골) 스테판 무고사(32·인천)와 1골 차이다.

이승우의 올 시즌 득점 페이스는 고무적이다. 2022시즌 수원FC에 합류하며 K리그1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이승우는 14골을 넣으며 빠르게 적응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PO)를 겪는 등 부진에 빠지며 자연스럽게 이승우의 득점도 10골(35경기)로 줄었다. 하지만 올 시즌엔 13경기 만에 지난 시즌 득점의 80%를 달성했다.

기세를 고려하면 시즌 득점왕 등극도 가능해 보인다. 인천전 수훈 선수로 꼽혀 취재진과 만난 이승우는 “득점왕을 딱히 생각하진 않는다”며 다소 겸손해했다. 그는 “전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경기장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물론 골을 넣는 것도 좋지만, 득점왕보다는 경기장 내에서 즐거움을 추구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팀 동료 안데르손의 출중한 패스 능력은 이승우의 득점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7도움(리그 1위)을 기록 중인 안데르손은 이승우와 환상의 호흡을 보인다. 한 팀에서 득점왕과 도움왕이 동시에 탄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승우는 “안데르손과 호흡이 너무 좋다”며 “도움을 많이 해줘 정말 고맙다. 충분히 도움왕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조만간 브라질 식당에서 대접해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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