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차가운 아침에
자란 바보같은 벚꽃을 봐
잎을 떨어뜨려야는
너는 꽃을 피우네
널보며 비웃었지만
내 맘은 사실 너와 같아서
이 가을에 꽃을 피워
내 마음 가득하게 자라난 꽃밭에 앉아
그대를 기다리네
그대를 기다리네
내 마음은 하얀색 혹은 어떤 노란 꽃보다
더 수수하게 그댈 기다리네
메마른 겨울땅에 봄비가 내리듯
내 가을은 우리 가을은
생각보다 따뜻해
내 마음 가득하게 자라난 꽃밭에 앉아
그대를 기다리네
그대를 기다리네
내 마음은 하얀색 혹은 어떤 노란 꽃보다
더 수수하게 그댈 기다리네
내 마음은 하얀색 혹은 어떤 노란 꽃보다
더 순수하게 그댈 사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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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기타치고 폰 녹음하면서 곡써서
기타도 잘 못치고 퀄리티는 많이 구리지만
그래도 공유하고 싶어서 올려본다~~
가을 아침에 산책하다가 벚꽃같은 걸 봐서 '엥 뭐여 저거 벚꽃아니야?' 해서
구글 검색해보니까 기온이 비슷해서 가끔 착각하고 가을에도 벚꽃이 피는 애들이 있다고 하더라고..
시기 모르게 갑자기 피어나는 꽃이 뭔가 사랑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써보았다..(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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