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썰) 당근 재능 판매(?)후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본인썰) 당근 재능 판매(?)후기??!

유머톡톡 2024-06-02 01:05:51 신고

btb9566eda2b4924981698ab6c6359e40f.jpeg
bte728f589ed2bb82fa6878c2758460c40.jpeg

 

코로나시국 정점에 올랐다가 침체기 찾아올 무렵쯤

회사다니는 중에

주말마다 소소하게 지역 봉사 같은거 해보고 싶었음.

 

그때 막 당근에서 천원에 그림 그려주고 이런거 유행할때였는데

어 나도 이런거 해볼까 하던중에

 

원룸방에서 혼자 안정기갈다가 갑자기 깨달음

이런 사소한 것들 혼자 하기 힘들거나

비용들어서 못하는 사람들 있겠다-

이런생각.

 

그래서 글 올렸음

출장비 딱 만원 받고 

안정기 갈거나 형광등 갈고

벽에 타공해서 뭐 달아주고

커튼이나 블라인드 같은거 설치해주고

뭐 잡다구리한거 그런거 해드린다고.

 

글올리고나서 수요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꾸준히 두세건씩 일이 생겨서

동네 여기저기 다녔음.

공구 대충 쑤셔넣고 모자란건 철물점이나 전파사 가서 사갖고 

뚜따뚜따 설치하고.

 

그러다 몇개월하고 그만뒀음

별다른 이유는 없고

 

애초에 취지가 어려운 이웃들, 학생이나 어르신

어려운 소상공인 돕겠습니다 였는데

 

하다보니 점점 풍족한 분들이 불러주시더라고ㅎㅎ

요구사항도 좀 많아지고..

 

그럴땐 마냥 싸게 받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딘가 좀 이건 아닌데 싶더라.

 

그거에 대한 회의감도 들고

마침 당근에서 자꾸 글 삭제 때리는 바람에(업자로 인식한듯)

걍 관두고 다른 봉사단체 찾는 중임.

그리고 원래 이쪽 업종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도 안좋을거 같더라.

 

뭐 여튼 

그거 하면서 진짜 별거 아닌,

예를들어 형광등에 불 들어올때 기뻐서 환호한다던지

나 먹으라고 붕어빵같은거 바리바리 싸주시고 이것저것 선물도 주시고

좋은 일 한다면서 이것저것 먹을거 챙겨주시고 

정말 사소한거에 고마워해주신 분들 생각하면

마음 훈훈하고 정말 고마웠음.

 

걍 그렇다고.

 

 

 

 

Copyright ⓒ 유머톡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