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최지만이 결국 방출됐다.
MLB 닷컴은 1일(한국 시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활동하던 최지만이 계약에 포함된 1일 옵트아웃 조항을 행사했고, 이에 메츠가 방출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옵트아웃이란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최지만은 지난달에도 옵트아웃을 실행할 수 있었지만, 팀에 남았다. 하지만 결국 팀을 떠나기로 했다.
최지만은 지난 2월 메츠와 MLB,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조건이 달라지는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마이너리그서 MLB 진입을 노린 최지만은 시범경기 16경기서 타율 0.189(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에 그쳐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이후 최지만은 올 시즌을 트리플A에서 뛰며 26경기 타율 0.190, 4홈런 12타점 7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트리플A서도 타격감을 되찾지 못한 가운데 오른쪽 갈비뼈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
MLB닷컴은 “최지만은 트리플A에서 타율 0.190, 출루율 0.317, 장타율 0.357에 그쳤다. 이 수치로는 빅리그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결국 최지만은 메츠에서 빅리그를 한 번도 밟지 못한 채 새 팀을 찾아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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