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는 비가 많이 내려
집에 있어야만 했던
1888년 5월 16~17일 이틀간
'커피 포트가 있는 정물' 그림을 그렸다.
새로 이사한 프랑스 남부의 알레스
노란집 부엌에서 이뤄졌다.
당시 동생인 테오에게 보낸
편지 글을 보면
"집에서 커피를 만드는 데 필요한
커피포트와 의자 두개
그리고 테이블을 샀다"고 했다.
이 커피포트 사용법은
끓는 물을 좁은 상단에 붓고
그 아래에 커피공을
금속 필터에 넣은 다음
추출액이 용기에 떨어지도록 했다.
그는 또 테오에게 파이프 담배와
블랙커피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반 고흐의 친구였던 예술가인
에밀 베르나르에게도
"그림을 잘 그리려면
파이프 담배를 피우고
커피를 마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커피포트가 있는 정물'은
1972년 그리스 선박 사업가인
바실리스가 샀다.
그가 1994년 사망하고
그의 아내도 2000년에 세상을 떠나
이 그림은 현재 그의 가족재단에서
아테네에 박물관을 만들어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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