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김민성 경장이 태국에서 침몰 위기에 처한 보트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해양경찰청 '칭찬해주세요' 게시판에 따르면, 5월 6일 태국 담넉사두억 수상 시장에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탑승한 보트가 투어 끝자락에서 운전 미숙으로 침몰 위기에 처했다.
사고 발생 당시 "운전자는 당황해서 배를 만지고만 있었고 한국인을 대피시키거나 구조하는 행동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물이 저희 목 아래까지 차올랐지만 저희는 너무 당황해서 배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A씨는 전했다.
이때, 관광객 중 한 남성이 "배에서 내리세요!"라고 소리치며 관광객들의 탈출을 도왔다. 이 남성은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 안전팀 소속 김민성 경장이었다.
A씨는 김 경장의 빠른 판단 덕분에 큰 부상 없이 빠르게 구조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고 이후에도 저희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사고가 왜 발생하게 된 것인지도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현지 가이드들이랑도 나서서 먼저 얘기를 해주어서 저희는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놀란 맘을 달래며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 경장의 용감한 행동은 타지에서의 위기 상황에서도 탁월한 대응 능력을 보여준 예시.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마지막으로 칭찬글 작성자는 "사고 후 저희를 구해주신 분이 해양경찰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이렇게 칭찬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곳에서 저희의 목숨을 구해주신 김민성 해양경찰관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정말 감사드립니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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