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 대표팀이 세계의 벽을 실감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한국 시각)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미국 U-20 대표팀과 친선 경기에서 0-3으로 무너졌다.
한국은 에이스 배예빈을 비롯해 우서빈, 엄민경, 전유경, 김신지, 정유진(이상 위덕대), 남승은(오산정보고), 천세화, 박수정(울산과학대), 홍채빈(고려대), 조혜영(광양여고)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을 0-1로 끌려간 박윤정호는 후반에 두 골을 더 내주며 패배했다.
미국은 2023년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여자 월드컵 전까지 A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를 수성하는 등 여자축구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지난해 월드컵에서 8강 탈락에 그치며 순위가 3위로 떨어졌고, 현재는 4까지 하락했다. 한국은 20위다.
박윤정호는 지난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4위를 기록,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 박 감독은 7월 말 월드컵 최종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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