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간스포츠 / 그리 SNS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알려준 그리가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의 재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 책임감 느끼지 않아
사진=그리구라
2024년 5월 30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민어회+야마자키의 힘. 술 냄새 진한 속마음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영상에서 그리는 부모님의 이혼했을 때를 떠올리며 "크게 어려웠던 건 아니다. 금전적인 부분들은 다 끝났고 두 분이 사이가 멀어져서 헤어졌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사진=그리구라
이어 "저 때문에 사시는 거면 사실 안 만나는 게 맞다고 본다."라고 말한 그리는 "애초에 그걸 느끼고 있던 상태에서 헤어지셨기 때문에 두 분이 행복해지실 수 있는 그런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히려 행복했던 거 같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사실 똑같지 않나. 오래 사귄 여자 친구인데 헤어지자 그러면 식어서 헤어졌구나 이러고 끝내지 않나."라며 "두 분이 식어서 헤어진 거니까 저도 그렇게 받아들였던 것 같다. 제가 그렇게 부담을 느끼거나 헤어지고 '나 어떡하지' 이런 책임감을 느끼거나 하는 건 없었다"고 속내를 고백했습니다.
우리 집안 상황 코미디
사진=그리구라
그리는 "아버지의 재혼 소식을 들었을 때 심정이 어땠냐"라는 질문에 "처음 얘기했을 때가 기억이 난다."며 "어떤 백반집 앞에서였다. '내가 여자 친구를 만나고 있는데 임신을 했다. 너한테 되게 미안하다'고 하셨다."라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되게 어색하고 웃겼다."고 당시 감정을 전한 그리는 "내가 봤을 때는 너무나 축하할 일인데 우리 집안 상황이 되게 코미디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놔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이어 "난 진짜 담담하게 '아빠 괜찮아'라고 말했는데 속으로는 되게 기뻐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더니 "내가 아빠가 되게 행복하길 바라고, 부모 이상으로 생각한다고 느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새엄마는 누나라고 불러
사진=채널A
2024년 5월 23일 채널A에서 방송한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구라와 그의 아들 그리의 일상이 공개됐는데, 영상에서 김구라는 아들에게 전해줄 반찬을 들고 그리의 집으로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그리의 집에 도착한 김구라는 들고 온 반찬을 꺼내면서 "누나가 정성스럽게 다 한 거다"라고 입을 열었는데, 이에 많은 이들이 의문을 갖자 그리는 인터뷰를 통해 "대외적으로는 '새엄마, 새엄마' 하고 다니는데 보통 누나라고 부른다."고 새엄마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 설명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든 바 있습니다.
사진=채널A
이후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데, 운전대를 잡은 김구라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더니 "동현이가 너무 고맙대"라고 인사를 전했고 그리 또한 "누나 감사하다. 잘 먹겠다"고 고마움을 표현해 훈훈함이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모님 이혼 별 거 아님", "이혼으로 놀리는 것들이 잘못된 거지", "진짜 잘 컸네", "막이래쇼에서 본 게 엊그제 같음", "새엄마하고 사이 괜찮은 것 같아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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