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이 팔꿈치에 불편감을 호소하며 선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류현진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예고됐으나, 경기 한 시간여를 남겨두고 교체됐다.
이에 따라 한화는 삼성 구단의 양해를 구한 뒤 선발 투수로 김규연을 대신 투입했다.
한화 관계자는 "류현진이 경기 준비 과정에서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구단에서는 선수 보호차원으로 선발 교체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1년 동안 활약하다 올해 KBO리그로 복귀한 류현진은 11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2실점 이하로 막는 등 안정감을 보여줬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팔꿈치 문제로 이날 선발 등판은 불발됐다.
류현진 대신 선발 마운드를 책임지게 된 오른손 투수 김규연은 올해 불펜 투수로 활동했다. 2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5.40을 마크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건 2022년 데뷔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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