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그림손 기획 초대전 김병관 개인전 ‘AFTER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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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그림손 기획 초대전 김병관 개인전 ‘AFTERIMAGE’

문화매거진 2024-05-31 17:53:36 신고

▲ 갤러리 그림손 기획 초대전 김병관 개인전 'AFTERIMAGE' 포스터 
▲ 갤러리 그림손 기획 초대전 김병관 개인전 'AFTERIMAGE' 포스터 


[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갤러리 그림손은 기획 초대전으로 김병관 개인전 ‘AFTERIMAGE’를 오는 6월 24일까지 진행한다.

김병관 작가는 2016년 싸치아트(Saatchi Art)에서 주목할 만한 작가로 선정된 후, 많은 초대전과 기획전, 전 세계 컬렉터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대중매체 이미지로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고 새로운 공간과 시간 속에 배치하여 또 다른 이야기를 생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 'MixToon_02', Oil on linen, 53x72.7cm, 2024 / 사진: 갤러리 그림손 제공  
▲ 'MixToon_02', Oil on linen, 53x72.7cm, 2024 / 사진: 갤러리 그림손 제공  


작가의 작품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에서 표현되는 캐릭터 시리즈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에서 표현되는 주인공 시리즈 ▲고전 명화에서 표현되는 명화시리즈 3가지로 분류된다. 이렇게 3가지의 시리즈를 마치 새로운 설정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이야기로 변주한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기존의 장면을 그대로 가지고 오는 게 아니라, 작가가 새롭게 설정한 모션과 조형성으로 여러 장면의 움직임을 하나의 공간 위에 표현된 모션 블러(영상의 잔상) 기법을 기본으로 표현한다. 자유롭게 움직인 수많은 붓질의 선은 애니매이션의 움직임을 표현하고, 흘러내린 물감의 흔적들은 회화의 의지가 표현된 것이다. 이러한 작업과정은 영화시리즈와 명화시리즈에도 함께 적용되는 작가의 기본 회화 기법이다.

작업의 목적은 '서사에서 벗어난 형상의 추구’이다. 여기서 최종적으로 도출되는 형상이 무엇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고정관념의 종속성이 아닌 회화로서 표현될 수 있는 모션 블러이다.

▲ 'Paintoon_02', Oil on linen, 60.6x80.3cm, 2024 / 사진: 갤러리 그림손 제공 
▲ 'Paintoon_02', Oil on linen, 60.6x80.3cm, 2024 / 사진: 갤러리 그림손 제공 


이번 갤러리 그림손에서 전시할 작품은 애니메이션(카툰) 시리즈와 새롭게 시도한 AI로 재탄생된 김병관표 AI 시리즈이다. 김병관 작가의 모든 작품을 데이터화하여 AI 에게 주입하고 학습화 시켜서 김병관 스타일의 작업을 뽑아낸 뒤, 그 작업을 기초로 3D 작업으로 재구성하여 나타낸 작업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나온 김병관표 AI 시리즈는 마치 여러 개의 캐릭터가 합쳐져 또 다른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킨 듯한 형상을 갖는다.

관람객들은 우리의 생각 속에 있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새로운 시리즈를 보면서 작가의 끊임없는 작품에 대한 탐구와 연구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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