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제2하나원에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 심리 치유를 돕는 마음쉼터가 31일 문을 열었다.
마음쉼터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과정을 수료한 후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탈북민과 그 가족에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탈북민 대상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강서구 남북통합문화센터에 마련된 '마음숲 상담센터', 지난해 인천 남동구에 설치한 '마음소리 공감 상담센터'에 이어 세 번째다.
통일부는 앞으로 지역거점병원을 선정해 광역단위로 탈북민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이날 개소식에서 "탈북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는 힘은 마음의 건강, 마음의 의지에서 나온다"며 "하나원 마음쉼터가 이러한 뜻이 실현되는 생동감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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