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너무 고통스러워.. 안 믿겨서 회피도 해" 뒤늦게 전한 구혜선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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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너무 고통스러워.. 안 믿겨서 회피도 해" 뒤늦게 전한 구혜선의 아픔

뉴스클립 2024-05-31 14:36: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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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배우 구혜선이 반려견과의 이별을 극복하지 못해 오은영을 찾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게스트로 구혜선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구혜선 "반려견과 이별 후 고통.. 현실감도 없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영상에서 그간의 근황을 묻자 구혜선은 "저는 늦게 공부 바람이 분 것 같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제가 4년 꼬박 학교를 다니고 올해 졸업을 했다. 4년 동안 학업에 매진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학교생활에서 힘든 게 없었냐고 묻자, 구혜선은 "시험도 시험인데 학교에서 발표하는 날 저희 강아지가 그날 아침에 세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이나 사람이 죽었다고 하면 학교 수업도 빼주시고 촬영하다가도 그런 일이 생기면 장례를 치를 수 있게 해주는데, 누가 강아지가 죽었다고 그렇게 해주냐. 그냥 감정을 누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슬퍼할 겨를도 없이 학교에 가야 했다고.

구혜선은 "슬픔이 엄청났다. 일단 안 믿기더라. 되게 슬퍼해야 할 것 같은데 눈물도 안 나는 거다. 그러고 그 해가 지날 때까지 그 애가 없다는 것도 잘 안 들더라"라며, "아예 상실감 전에 현실감이 없으니까 떠났다는 사실을 회피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구혜선 "사랑을 듬뿍 주지 못했다는 게 미안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에 오은영은 "반려동물이 가족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떠나보내면 이별에서 오는 상처와 슬픔이 크다. 혜선 씨처럼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 구성원의 일부인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다음, 그로 인한 충격, 고통, 슬픔 이런 정신적인 후유증을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동물이 떠나고 나면 가족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거다. 가족을 잃었을 때 받는 상실감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키우는 반려견이 많아서 누구 하나만 더 사랑을 줄 수 없었다. 그게 최선이었는데 사랑을 듬뿍 주지 못했다는 게 미안하더라. 안아주고 싶지만 안아줄 수 없었다. 그 마음을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오은영 "소중한 사람과 함께 대화를 나눠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에 정형돈이 "혜선 씨가 슬픔 기간이 유독 긴 편인 것 같다"라고 말하자, 오은영은 "맞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다만 우리가 이론적으로 평균 2달 정도 지나면 여전히 그립고 슬프지만 일상으로 돌아오며 잊고 지내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선 씨는 2년이 지났는데도 그런 마음이 많이 묶여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고, 구혜선은 "어제까지도 반려견 이야기는 안 하고 싶었다. 슬픔에 잠식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었고, 시간이 지나도 극복이 안될 것 같았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알아두셔야 할 게 이 이야기를 꺼내기 자체가 힘들었다는 건 걱정이 된다. 본인의 방식과 다른 사람과 소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 한 방법만 고집하면 어떨 때는 너무 주관적이라 판단이 흐려져도 모른다. 아무랑 나눌 수는 없겠지만 이런 이야기를 나눌 만큼 가까운 사람과는 이야기를 나누는 게 맞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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