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베냐민 세슈코가 다시 한 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들의 관심을 받는다.
3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세슈코는 올여름 아스널 이적에 동의할 것이다. 아스널은 RB라이프치히 공격수를 위해 4,500만 파운드(약 793억 원)를 지불해 최전방을 강화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세슈코는 일찌감치 많은 빅클럽이 눈독들이던 재능이다. 2021-2022시즌 유망주 산실이라 불리는 레드불잘츠부르크에서 두각을 나타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뉴캐슬유나이티드 등과 이적설이 났다. 당시에는 잘츠부르크 공식 성장 루트로 여겨지는 라이프치히 이적을 통해 당장의 명예보다는 성장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라이프치히에서도 리그 적응기를 거쳐 득점력을 증명했다. 리그 31경기에 나서 14골을 넣었고, 모든 대회를 기준으로 하면 18골을 퍼부었다. 빅리그에서도 결정력이 줄어들지 않자 세슈코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재점화됐다.
현재 가장 앞서있는 팀은 아스널이다. 맨유와 첼시가 더욱 꾸준한 관심을 기울였으나 당장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고, 선수가 가장 활약할 수 있는 역할을 잘 찾아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함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아스널은 4,500만 파운드 정도에 세슈코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슈코의 바이아웃이 다소 올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라이프치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바이아웃이 4,300만 파운드(약 757억 원)에서 6,400만 파운드(약 1,127억 원)까지 치솟았다. 현재 이적시장 물가를 감안하면 고민해 볼 만한 가격이지만, 빅리그에서 한 시즌 정도 경쟁력을 보인 스트라이커의 이적료로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세슈코는 PL행을 원한다. 지난해 잉글랜드 이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다음에 어디로 가고 싶은지 생각한 적은 없다”면서도 “물론 PL에서 뛰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다른 팀으로 가는 것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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