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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올해 2월 임명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약 29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31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박 장관 등을 비롯해 올해 2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81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대상자는 신규임용 21명, 승진 20명, 퇴직 26명 등이다.
박 장관은 28억8249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본인 명의의 경북 청도군 단독주택 등의 건물 가액은 총 25억8400만원이다.
이와 함께 본인 명의의 1억1832만원 상당의 경북 청도군 토지도 신고 대상으로 등록했다. 예금은 본인·배우자·자녀의 명의로 총 2억323만원을 신고했으며 5362만원의 상장주식을 갖고 있었지만 3월 25일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직 공직 중에서는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의 재산이 39억431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 전 총장은 본인 명의의 대전 유성구 아파트 11억2600만원과 본인·배우자·장녀 명의의 예금 27억5293만원 등을 등록했다. 이 전 총장은 지난 2월 말 물러나 이번 공직자 재산 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어 서상표 외교부 주애틀랜타 총영사가 현직자 중 재산 2위에 올랐다. 그는 부산시 강서구 일대의 토지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건물 등을 포함해 39억1794만원을 신고했다. 3위는 신용석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으로, 38억1238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퇴직자 26명 가운데 재산 1위는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84억7459만원, 2위는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전 장관 77억2659만원, 3위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전 장관 43억1210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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