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아들, ♥고소영과 멜로 '연풍연가', 오글거려 못 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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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아들, ♥고소영과 멜로 '연풍연가', 오글거려 못 보겠다고"

조이뉴스24 2024-05-30 19:59: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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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장동건이 아내 고소영과 결혼 전 함께 한 '연풍연가'를 아들과 같이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장동건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감독 강제규) 개봉 2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언론시사회에서 "재개봉을 통해 이 영화를 아들과 함께 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배우 장동건이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감독 강제규)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그간은 아이가 너무 어렸다. 그리고 제가 유독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를 많이 찍어서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영화가 '연풍연가' 외에는 없더라"라고 전했다.

'연풍연가'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결혼 전 함께 찍은 멜로 영화다. 장동건은 "아이가 초등학교 시절 같이 본적 있는데 오글거린다고 못 보겠다고 얘기했던 것이 기억 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개인적으로는 아빠가 유명한 배우라는데, 아빠가 나온 영화를 같이 본 게 없더라"라며 "이번에 아들이 중학생이 됐는데, 재개봉 한다고 했더니 아들이 먼저 극장 가서 보고싶다는 말을 해서 예매를 해서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잊을 수 없는 1950년 6월, 두 형제의 갈등과 우애 그리고 전쟁의 비극을 그린 영화로, 개봉 20주년을 기념하여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된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쉬리', '은행나무 침대' 등 명작들을 만들어낸 강제규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수작으로 손꼽힌다. 장동건과 원빈이 진태와 진석 역을 맡아 형제 호흡을 맞췄다.

이번 재개봉은 6월 6일 현충일에 맞춰 이뤄지는 것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의 표본으로서 더욱 큰 의의를 가진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오는 6월 6일 재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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