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간 종족 이미지 (사진출처: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World of Warcraft, 이하 와우
)’ 인간 종족 특성
‘외교
’가
20년 만에 삭제된다
.
블리자드는
30일 와우 확장팩
‘내부 전쟁
(The War Within)’ 개발 노트를 통해 외교를 대체하는 새 인간 종족 특성을 공개했다
. 새로운 특성 명칭은
‘집과 같은 곳은 없다
(No Place Like Home)’며
, 효과는 귀환석 재사용 대기시간을
5분 줄이고
1회 추가 충전하는 것이다
.
▲ 와우 '내부 전쟁' 개발 노트 공지사항 (자료출처: 블리자드 공식 포럼)
외교는
2004년 와우 서비스 시작부터 존재한 인간 종족 특성으로
, 효과는
10% 추가 평판을 획득하는 것이다
. 와우에서 각 세력과 단체별 평판이 오르면 전문기술 도안과 탈것 등 희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만큼
, 매우 효율적인 특성으로 평가 받았다
.
이런 외교 특성이 사라지는 이유는 내부 전쟁부터 도입되는 전투부대 시스템 때문이다
. 전투부대는 플레이어의 계정에 속한 모든 캐릭터 수집품
, 평판
, 영예 진척도 등을 묶는 폭넓은 계정 공유 시스템이다
. 전투부대와 외교 특성이 공존하면
, 효율적인 평판 상승 때문에 최소 하나의 인간 캐릭터 육성이 강요되는 셈이다
. 블리자드는 지난
4월 전투부대 첫 공개 당시 이를 지적하며
“외교를 새로운 효과로 대체할 계획
”이라 밝혔다
.
▲ 외교 특성 대체에 대한 블리자드 공지 (자료출처: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다만 외교 특성 삭제와 더불어 새롭게 추가되는 특성에 대한 플레이어 반응은 다소 부정적이다
. 우선 외교는 인간 종족이 지닌 특성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 ‘삶의 의지
’는 기절 효과를 제거하는 좋은 효과를 지녔지만
, 마법사 등 일부 직업은 스킬로 이를 대신할 수 있었다
. ‘인간의 정신력
’ 역시 모든
2차 능력치가 추가로 증가하는 준수한 성능을 지녔지만
, 외교만큼 고평가 받지는 않았다
.
추가되는
‘집과 같은 곳은 없다
’의 효과가 다소 수수한 것도 문제다
. 길드에 가입했다면 기본 귀환석 재사용 대기시간이
15분인데
, 이미 충분하다는 여론이 나온다
. 블리자드 공식 포럼에서는
“가장 쓸모 있는 특성이 사라졌다
”, “인간 마법사는 장점이 없는 셈이다
” 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 다만 와우
‘내부 전쟁
’ 확장팩은 아직 개발 중이며
, 공개된 특성 역시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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