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12칠린드리, 亞 최초 한국서 공개...자연흡기 12기통 엔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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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12칠린드리, 亞 최초 한국서 공개...자연흡기 12기통 엔진 탑재

한스경제 2024-05-30 16:55:29 신고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페라리가 자연흡기 12기통 엔진을 탑재한 2인승 GT 스포츠카 페라리 12칠린드리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칠린드리(Cilindri)는 실린더의 이탈리아어로 12칠린드리라는 모델명에 파워트레인 특징을 그대로 담았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인도를 시작하고, 국내에서는 내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 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지 한달도 안돼 30일 인천 인스파이어에서 열린 아시아 프리미어를 통해 등장한 12칠린드리 모습에 현장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나왔다.

◆ 파워트레인, 페라리의 상징 12기통 엔진 탑재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12칠린드리에는 ‘6.5L 자연흡기 프론트 미드 12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12기통 엔진은 페라리의 DNA를 담아낸 상징이자, 브랜드 설립 이래 혁신을 거듭해 온 성과로 꼽힌다. 이 엔진은 830ps의 힘을 발휘하고, 최대 회전수가 9500rpm까지 올라간다. 2500rpm부터 최대 토크의 80%를 발휘하기 때문에 저속에서도 민첩하게 반응하고, 최대 rpm까지 파워를 느낄 수 있다.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812 컴페티치오네에서 파생된 파워트레인은 F1 기술을 차용해 성능과 효율을 끌어올렸다. 특히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흡기식 토크 쉐이핑을 통해 레이싱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 쉽게 주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흡기 및 배기라인을 최적화해 12기통 엔진 특유의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도 느낄 수 있다.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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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공기역학 및 동역학 성능은 첨단 기술을 통해 보다 정교해졌다. 리어스크린에 자연스럽게 통합된 능동적 공기역학 장치는 고성능 주행 상황에서만 작동해 최대 50kg의 추가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또 4륜 독립 스티어링과 이상적인 전후 무게배분 및 812 슈퍼패스트 대비 20mm 짧아진 휠베이스 등을 통해 차량의 반응성과 제어 능력도 한층 높였다.

신형 흡기 토크 쉐이핑(ATS) 시스템을 적용해 토크 활용을 향상시켰다. 정교한 제어로 3·4단에서도 토크 곡선을 형성할 수 있고, 부드럽고 점진적으로 가속되는 독특한 주행감도 선사한다. 

◆ 디자인, 간결한 라인에서 드러나는 근육질 바디와 볼륨감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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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칠린드리는 간결한 라인이 매끄럽게 통합되면서 전체적으로 근육질 바디와 볼륨감을 강조한다. 날렵한 형태의 보닛에는 프론트이 윙이 통합됐다. 윙에서 절단선을 제거해 매끄러운 표면을 만들어 근육질의 디자인을 완성한다. 이를 통해 전체 보닛이 엔진룸을 냉각하는데 필요한 두 개의 환풍구를 제외하고 물 흐르듯 부드럽게 흐른다.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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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면부의 헤드라이트는 차체 앞부분을 둘러싼 하나의 밴드 안에 통합돼 있는데, 이 부분에는 주간주행등이 칼날처럼 튀어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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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의 테일라이트는 오목한 후면부 전체를 가로지르는 블레이드 형태로 돼 있다. 이에 대해 페라리는 디자이너들이 기술적·기능적 요구사항을 융합해서 만든 12칠린드리의 시그니처 테마라고 설명했다.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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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칠린드리에는 리어 스포일러 대신 리어 스크린과 통합된 두 개의 액티브 플랩을 사용해 시그니처 델타 테마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하나로 이어진 느낌이 들고, 하이테크한 형태를 탄생시켰다.
 
◆ 인테리어, 장식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부분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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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인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부분은 대시보드 상단에서 도어 패널 트림까지다. 대시보드는 가로로 길게 뻗어 있는데, 상단의 장식적인 부분과 하단의 기능적인 부분이 명확하게 구분돼 있다. 상단에는 운전석 및 조수석 계기판 전용 비너클과 온도 조절 통풍구 전용 비너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두 번째 부분은 중앙 영역이다. 중앙 터널의 패널은 마치 대시보드로부터 뻗어나와 연장된 것처럼 보인다. 중앙 터널의 장식 부분에는 대비되는 소재로 부각된 커다란 조각같은 홈이 있다. 이 곳에 팔걸이가 위치해 있는데 금속 테두리로 둘러싸여 다른 부분과의 확실한 경계선을 나타낸다.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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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부분은 운전자와 동승자의 발밑 공간과 시트 영역이다. 색상과 소재의 조합을 통해 듀얼 콕핏 효과를 내고, 시트와 그 외 부분의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또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65% 재활용 폴리에스테르가 함유된 알칸타라와 같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한 점도 눈에 띈다.

12칠린드리에는 넉넉한 크기의 색조 처리된 글라스 루프도 탑재됐다. 여름과 겨울에 최적의 열효율을 보장하도록 설계됐고, 캐빈의 통풍성과 공간감을 향상시킨다. 또 글라스 루프가 캐빈의 상단부분과 완벽하게 통합돼 윈드 스크린과 리어 스크린 사이의 연속성을 만들어 낸다.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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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개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새로운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가 도입됐다. 모든 주요 기능은 중앙에 위치한 10.25인치 터치스크린 정전식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바로 옆의 15.6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주행 및 차량 동역학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보여주고, 조수석 앞에 있는 8.8인치 디스플레이는 공동 운전자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페라리가 30일 '페라리 12칠린드리 아시아 프리미어'를 열고 국내에서 아시아 최초로 12칠린드리를 공개했다. /최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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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페라리 최신 모델에서 볼 수 있는 정전식 스티어링 휠이 장착돼 스포티한 주행에도 정확하고 즉각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12칠린드리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반의 모바일 연결 시스템이 기본 옵션으로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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