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의대 신입생 3113명→4610명 선발…지역인재전형 888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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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의대 신입생 3113명→4610명 선발…지역인재전형 888명 증가

투데이신문 2024-05-30 16:42: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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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 소재 한 의과대학에서 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지난 23일 서울 소재 한 의과대학에서 관계자가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전국 의과대학들이 전년도 대비 1497명 늘은 4610명의 신입생을 뽑을 예정이다.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모집인원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뛰었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앞서 대교협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반영해 차의과대를 제외한 전국 39개 대학의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승인했다.

이에 따라 39개 대학은 내년도 대입에서 의대 신입생을 총 4610명 모집해 2024학년도 대비 1497명 증가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수도권 대학이 1326명(28.8%), 비수도권이 3284명(71.2%)을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 내 선발은 4485명(97.3%)으로, 4487명을 뽑아야 하지만 이전 서울대와 중앙대와 각 1명씩 동점자를 초과 모집했기 때문에 내년도 모집인원을 2명 줄인다.

정원외 선발은 125명(2.7%)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어촌학생 69명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자 27명 △재외국민·외국인 29명을 뽑게 된다.

전형 유형별로는 수시모집으로 3118명(67.6%), 정시모집으로 1492명(32.4%)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가장 많은 1577명(34.2%)을 뽑으며, 수능위주전형 1492명(32.4%), 학생부종합전형 1334명(28.9%), 논술전형 178명(3.9%) 등이다.

확대된 모집인원(1497명)의 42.6%(637명)는 학생부교과전형에 배정됐다. 이외에도 학생부종합전형이 30.7%(459명), 수능위주전형이 22.1%(331명)으로 확정됐다.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이 늘어남에 따라 일부 대학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기준을 소폭 낮춘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인재전형 선발도 확대됐다. 정부가 비수도권 중심으로 증원된 정원을 배분하고 지역인재 선발을 확대하겠다고 여러 차례 언급함에 따라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888명 증가한 1913명이다. 지역인재전형을 운영하는 대학 26개의 의대 총 모집 인원 가운데 지역인재전형 비율은 59.7%를 차지하며 전년(50.0%)과 비교해 약 10%p 늘어나게 됐다.

지역인재전형은 수시모집 1549명(81.0%), 정시모집 364명(19.0%)을 선발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은 1078명(56.4%)이며, 학생부종합전형 449명(23.5%), 수능위주전형 364명(19.0%)이다.

각 대학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의대 증원 등을 적용한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요강’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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