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복귀’ 임기영, 하이브리드형 투수 가치 더 빛낼 시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완벽 복귀’ 임기영, 하이브리드형 투수 가치 더 빛낼 시즌

스포츠동아 2024-05-30 16:25:00 신고

3줄요약

KIA 임기영.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막중한 임무지만, 본인의 가치를 더 높일 기회이기도 하다.

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임기영(31)은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 2.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내복사근 부상으로 2개월간 빠졌던 공백을 완벽하게 지우며 복귀전에서 팀의 6-3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임기영은 선발과 불펜으로 모두 나설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투수이기에 언제든 ‘응급 소방수’ 역할을 할 수 있다. 올 시즌 다양한 자리에서 중용되고 있는 이유다.

KIA의 선발로테이션에는 현재 여러 가지 변수가 있다. 외국인투수 윌 크로우는 팔꿈치 부상으로 1군에서 이탈해있고, 또 한 명의 선발투수 이의리는 부상을 털고 29일 1군에 복귀했으나 아직까지는 컨디션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KIA는 크로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외국인투수로 좌완 캠 알드레드를 영입했다. 그러나 이 경우 선발투수 5명 중 4명이 좌완(알드레드, 양현종, 이의리, 윤영철)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중간에서 긴 이닝을 소화해줄 수 있는 우완의 지원사격이 반드시 필요하다.

임기영은 29일 NC전에서 확인할 수 있듯 불펜으로 출격해서도 언제든 2이닝 이상을 책임져줄 수 있는 투수다. KIA로선 천군만마가 따로 없는 카드다. 이범호 KIA 감독의 시즌 초반 구상대로 임기영과 장현식이 경기 중반을 지탱해준다면, 전상현~최지민~정해영으로 넘어가는 길이 한결 더 수월해진다.

개인적인 동기부여 역시 확실하다. 임기영은 앞으로 더 이상 부상 없이 올 시즌을 무사히 마친다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게 된다. 선발과 불펜으로 다양한 역할을 늠름하게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올 시즌 성과에 따라선 좋은 조건의 계약을 따낼 수 있다. 본인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