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유지비 논란 종결"... 싼타페 하이브리드, 몇 년 타야 본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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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유지비 논란 종결"... 싼타페 하이브리드, 몇 년 타야 본전일까?

오토트리뷴 2024-05-30 16:18:32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를 내세우며 친환경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내연기관에 비해 충전이 오래 걸리고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 등에서 판매량이 이전보다 떨어지는 추세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올해 1~4월까지 12만 9,201대 팔렸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8%나 증가한 수치다.

▲현대자동차 싼타페(사진=View H)
▲현대자동차 싼타페(사진=View H)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는다면 선택은 크게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로 나뉜다. 사람들은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하이브리드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내연기관 대비 다소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만큼 구매를 주저하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구매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하이브리드 경제성이 내연기관을 뛰어넘을까. 현대차 SUV 부문 판매량 1등인 싼타페를 예로 들어 살펴봤다.

▲현대 싼타페(사진=현대자동차)
▲현대 싼타페(사진=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 가솔린보다 308만 원 더 비싼 가격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6L 가솔린 터보, 가솔린 모델은 2.5L 가솔린 터보로 예로 두었다. 두 차종 모두 2WD 5인승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준이다. 하이브리드는 자동 6단 변속기가 들어가고 내연기관의 경우 8단 DCT가 들어간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4,095만 원, 가솔린 모델은 3,787만 원이다. 두 모델의 가격 차이는 308만 원이다. 

▲현대 디 올 뉴 싼타페(사진=View H)
▲현대 디 올 뉴 싼타페(사진=View H)


유류비, 1만km 기준 44만 원 차이

가솔린은 18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가 11km/L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동일한 18인치 휠 기준 15.5km/L을 자랑한다. 이를 1만km 당 소모 연료량으로 단순 계산하면 각각 909L, 645.1L다. 

2024년 5월 29일 기준 휘발유 평균 값은 1,676원이다. 이를 감안해 계산하면 가솔린은 152만 3,484원, 하이브리드는 108만 1,187원으로 1만km 당 44만 원이나 차이 난다. 이는 가솔린을 1만km 타면서 나오는 유류비가 하이브리드 모델이 1만 4,090km를 타는 유류비와 동일한 수준이다. 

▲현대 디 올 뉴 싼타페(사진=View H)
▲현대 디 올 뉴 싼타페(사진=View H)


자동차세, 4년 기준 137만 9,779 원 차이

배기량 기준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반영하면 가격 차이가 상쇄되는 시점은 더욱 빨라진다. 2.5 가솔린 모델의 배기량은 2,497cc로 2년 차까지 61만 6,750 원이다. 3년 차는 61만 6,750 원, 4년 차는 58만 4,307 원이다. 

하이브리드는 1,598cc로 2년 차까지 29만 836원, 3년 차는 27만 6,294원, 4년 차는 26만 1,752 원이다. 4년 차까지 두 차량의 자동차세는 137만 9,779 원으로 벌어진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실주행 연비(사진=View H)
▲참고사진,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실주행 연비(사진=View H)


하이브리드, 4년 만에 유지비 역전

결과적으로 유류비와 자동차세만 고려했을 때 4년 기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 차이는 204만 원대로 좁혀진다. 결국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연평균 1만 9000km 탔을 때 두 차의 가격 차이가 사라지며 하이브리드의 경제성이 장점으로 드러난다.

단, 이러한 비교는 유류비와 자동차세만 비교해 계산한 수치다. 취등록세나 보험료, 소모품 교체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실제 유지비 차이는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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