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박지현'을 더 빛나게 한다"...'혀니흥신소',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박지현의 훈훈함이 잘 생기고 노래만 잘해서가 아니다. 팬들도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며  응원하는 가수가 더욱 빛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가수 박지현 팬모임이 29일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이웃들에게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이루어졌다.

가수 박지현이 선한 스타 9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초록뱀이앤엠

 가수 박지현의 부산․대구 등 경상 지역 팬으로 구성된 ‘혀니흥신소’ 회원들의 3번째 봉사활동인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에서 참여한 봉사자들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 날 400개의 카스테라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하였다.

팬모임 측 관계자는 “이전 봉사활동을 통해 팬들이 나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고,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도 모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였다"며 "앞으로도 가수 박지현이라는 이름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팬으로서 기회가 닿을 때마다 봉사를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가수 박지현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선(善)에 오를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트로트 신예로, TV예능프로그램 ‘미스터로또’에 고정출연 중이며 최근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푹쉬면 다행이야’와 같은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현재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전국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봉사가 이루어진 ‘사랑의 빵 나눔터’는 대구광역시 서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빵 나눔 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수 박지현 팬모임 ‘혀니흥신소’ 소속 회원들의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기념촬영. 사진=혀니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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