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유치장서 잠만 자… 식사는 도시락"... 구치소 독방 수감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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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유치장서 잠만 자… 식사는 도시락"... 구치소 독방 수감 가능성↑

한스경제 2024-05-30 13:4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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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강력한 4팀’ 캡처
채널A ‘강력한 4팀’ 캡처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돼 조사 중인 가운데 그의 근황이 전해졌다. 

28일 채널A ‘강력한 4팀’에 따르면 김호중은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 독방에서 수감 생활을 지내는 중이다.

김호중은 오전과 오후 변호사 입회하에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때를 제외하면 대체로 자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 규정대로 세 끼 식사는 모두 구내식당에서 지급되는 도시락을 먹고 있다.

김은배 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유치장 안에서 운동하거나 독서하는 등 마음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그런데 잠만 잔다는 것은 자포자기한 심정이 아닌가 싶다”라고 추측했다.

또 “어차피 10일 이내에 송치가 되니, 검찰에 가면 변호사가 대응할 텐데 그걸 기다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도시락에 관해서는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보내는 도시락은 관식과 사식이 있다”며 “도시락은 똑같지만 사식은 돈을 영치하면 반찬을 추가해서 나온다. 사식은 먹을만하다”라고 말했다.

백성문 변호사는 ‘김호중이 서울 구치소에서도 독방에 수감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그럴 확률이 높다”라고 답했다. 그는 “김호중이 대외적으로 굉장히 많이 알려진 사람”이라며 “내부적으로는 구치소에서 여러 명과 같이 있으면 안에서 또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런 문제가 발생하면 오히려 나중에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선의 차량을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호중 측은 음주 운전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음주가 의심되는 정황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어났다. 결국 그는 지난 19일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김호중과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범행을 은폐하려 했다는 정황이 발각되며 대중의 공분이 일어났다. 이 가운데 김호중의 일부 팬들이 도 넘은 팬심을 보여 빈축을 샀다. 이들은 김호중의 학교 폭력 의혹을 다룬 유튜버에 대해 살인 예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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