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지오디) 멤버 겸 배우 데니안이 손호영과 함께 예식장을 알아보러 다녔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6회에서는 데니안이 새로운 신입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데니안의 등장 전, 배우 손병호가 깜짝 영상으로 모습을 비췄다. 손병호는 "추천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이 나랑 올해 꼭 결혼하기로 약속했다. 그 전에 신랑 수업을 받아야 할 것 같다"라며 손병호를 추천했다.
데니안, 결혼 준비 중?
이에 김동완은 "숙명의 라이벌'이라며 신화와 god의 만남을 알렸다. 김동완은 "데니형이 아직도 결혼하지 않은 게 신기하다. 형이 의젓하고 카리스마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데니안은 "결혼을 안 한 거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던 중 장영란이 "예식장을 알아봤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데니안은 "호영이가 알아보러 갈 때 같이 간 거다"라며 "식장에 관해 공부하러 가봤다.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비용을 우리는 모르니까"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예식장을 왜 알아보러 가냐"라고 의아해했다.
또한 결혼에 대해 자극 받을 때가 있냐는 질문에 데니안은 "가끔 god 멤버들이 다 같이 식사를 위해 모일 때 형수님, 제수씨가 온다"라며 "저랑 호영이만 없는데 좀 그럴 때가 있다"라고 고백했다.
데니안은 이상형에 대해서 "굉장히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바쁜 여자가 좋다"라고 밝혔다.
외로운 데니안의 일상
이후 데니안의 일상이 공개됐다. 데니안의 침대 머리맡에 효자손이 놓여 있어 스튜디오의 모두가 "나 눈물 날 것 같다", "결정타다. 외롭다는 것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데니안은 "요즘 등이 자주 간지러운데 안 닿는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사실 내 삶이 외롭지, 외롭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god 멤버 중 세 명이 결혼했고 혼자 할 게 없다 보니까, 취미가 많아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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