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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풍자가 최근 출연중인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신인상 수상 이후 지인을 단칼에 손절한 이유를 고백한 것이 예고돼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인상 받았을때..
LG U+모바일tv
지난 2024년 5월 30일 자정에 공개되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에서는 ‘결혼식만 가면 악플러 되는 친구’ 사연이 소개됩니다.
이날 20년 지기 친구가 결혼식에만 가면 음식 불만에 속도 위반 흉보기, 신랑 외모 비하, 시댁 싸잡아 헐뜯기 등 각종 악담을 퍼붓는다면서 자신의 결혼식에는 초대하고 싶지 않다는 예비 신부의 고민이 소개됐습니다.
사연을 들은 후 “매사에 부정적이고 질투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사연에 깊은 공감을 보이던 풍자는 아직도 앙금이 가시지 않은 일화를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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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한 지인은 “그게 의미가 있나?”라더니 “그날 중요한 것은 덱스와 김대호의 남자 신인상 경쟁이었다”라며 풍자의 신인상 수상을 폄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원래 그런 친구라고 생각하고 넘기려고 했지만 이어진 말에 결국 손절을 해버렸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폭주시켰습니다.
생각없는 악담과 악플로 상처받은 풍자의 씁쓸한 사연은 30일 자정 U+모바일tv ‘내편하자3’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이와관련해 풍자가 얼마전 악플로 인해 받았던 상처를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4년 1월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방송인 풍자의 2023 MBC 연예대상 신인상 수상 비하인드가 담겼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풍자는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으로 향하는 순간, 감회에 젖었는데 스태프들과 함께 시상식에 가는 것을 꿈꿔왔다던 풍자는 "지상파에 얼굴을 비췄을 때 정말 연락을 많이 받았다. 게시판이 일주일동안 악플로 마비가 됐다고 하더라"며 "내가 이렇게까지 사람들 앞에 나서면 안되는 건가. 내가 좋아하는 일인데 이걸 못하는구나.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사랑하는 일이고 잘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했던 것 같은데 어느새 이렇게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을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또 처음 지상파 방송에 발을 붙인 뒤 아버지는 딸이 나오는 방송을 아예 안 본다고 고백하기도한 풍자는 "내가 혹시나 욕 먹으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이신 것 같다. 물가에 내놓은 자식 같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인상을 수상한 풍자는 울면서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감사 인사를 전했고 수상하자마자 동생들의 따뜻한 축하 인사를 받았습니다. 풍자의 수상에 눈물을 흘리던 이영자는 "아버지가 좋아하시겠다. 오는 길이 험난했다"며 격려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풍자는 "아버지가 시상식 당일에 보지는 않으셨는데 나중에 이야기를 듣고 처음부터 끝까지 보신 것 같다. 그리고 장문의 문자를 보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보내신 문자에는 격려와 함께 '힘이 되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이 담겨있었습니다. 풍자는 "바빠서 시상식 이후로 아버지를 못 뵈었는데 오늘 녹화가 끝나면 시상식에서 받은 금메달과 함께 찾아 뵐 것"이라고 고백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했습니다.
사회적 시선 이겨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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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풍자는 대한민국의 트랜스젠더 유튜버이자 BJ 출신 방송인입니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서의 인기를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는 대기업 소속 플랫폼에 진출할 정도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풍자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부담스럽지 않은 방송 덕분에 트랜스젠더라는 사회적 시선을 이겨내고 대중적인 유튜버 겸 방송인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당시 다른 여러 트랜스젠더 유튜버나 비제이들이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이미지가 추락했는데 그 와중에도 풍자는 아무런 논란도 만들지 않으면서 매우 클린한 유튜버로서의 이미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지난 2021년 10월 8일 유튜브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출연분이 조회수 700만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 인연으로 이듬해 2022년 2월부터는 스튜디오 와플에서 새롭게 런칭한 '바퀴 달린 입'에 이용진과 함께 고정멤버로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풍자는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까지 마쳤지만 아직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첫 번째 수가 1인데 아버지에게 딸로서 완전히 받아들여진 뒤 정정신청을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스튜디오 수제
최근 유튜브 뿐만 아니라 지상파, 케이블 등 방송계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풍자는 한 방송에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돈 쓸 시간도 별로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풍자는 "돈 쓸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버지에게 집과 외제차를 선물했다"면서 "아버지가 제가 하는 방송을 되게 꼴 보기 싫어하시는데 선물은 기분 좋게 받으셨다"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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