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태풍, 해일 등 해양 재난과 관련된 정보는 앞으로 문자 메시지가 아닌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양경찰청은 국민에게 발송되고 있는 행정·안전 정보 문자를 카카오톡 기반의 '알림톡'으로 전환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정보를 안내했지만 앞으로는 카카오톡을 우선 발송하고 메시지 수신에 실패할 경우 자동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알림톡 서비스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적극 행정서비스로 ▲시기별 해양사고 예방 지식 ▲재난·안전 정보 ▲민원 처리 안내 제공 등에 이용될 계획이다.
카카오 알림톡은 장문 문자보다 약 80% 저렴한 비용으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이렇게 절감한 비용은 국민에게 양질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알림톡의 경우 프로필에 발신 주체가 명확하게 표기돼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예방을 위한 신뢰성도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정책 및 안전 관련 정보를 국민들이 기존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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