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쾌청’한 하늘···일교차 최대 20도 ‘주의’

▲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있다. 2024.05.28.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기봉 기자 | 수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로 인한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또한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하겠으며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큰 일교차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2도, 울산 11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울산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이날 밤부터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는 선박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이어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발생해 갯바위,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