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사고 당일 술자리에 동석했던 연예인의 정체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당일 스크린 골프와 유흥주점에 동행했던 인물이 개그맨 정찬우와 그룹 리쌍 출신 가수 길이라고 밝혀졌다.
이들은 지난 9일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 모임을 가진 후 가볍게 술을 기울였고, 저녁 무렵 식당으로 옮겨 2차 반주로 소주를 마셨다고 전해졌다. 이후 3차로 유흥주점에서 양주 등을 섞어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매체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이와 관련해 확인 요청한 결과, 소속사 측은 "경찰이 당시 동석자들에 대해 대부분 참고인 조사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누구인지를 소속사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다.
앞서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사고 당일 유명 연예인 두 명과 술자리를 함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래퍼 슬리피와 개그맨 허경환이 김호중과 함께 술을 마신 일행으로 지목되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사건과 전혀 무관하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김호중의 술자리 멤버 연예인은 정찬우와 길로 확인했으며, 특히 정찬우는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3대 주주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정찬우는 김호중의 사고 수습이 마무리된 뒤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여행을 떠났다가, 뒤늦게 음주 관련 기사가 나오자 귀국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찬우, 길도 음주운전 한 거 아니야?", "셋이 언제부터 친했나", "길은 진짜 연예계 복귀 못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법원은 지난 24일 김호중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김호중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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