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시나리오 작가를 대체할 수 있을까…넷플릭스 CEO의 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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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시나리오 작가를 대체할 수 있을까…넷플릭스 CEO의 견해는?

AI포스트 2024-05-29 04:18: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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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서랜도스 CEO. (사진=넷플릭스, 편집=AI포스트)
테드 서랜도스 CEO. (사진=넷플릭스, 편집=AI포스트)

그동안 인간의 전유물로 여겨진 창작 영역에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빠르게 침범하고 있다. 음악 작곡은 물론, 이미지를 만들고 글도 쓴다. 제법 괜찮은 결과물을 내놓기도 한다. 

전 세계 창작자들이 빚어낸 작품을 유통하고, 직접 제작까지 나서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의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능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테드 서랜도스(Ted Sarandos)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는 지난 25일 뉴욕 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이 시나리오 작가와 같은 할리우드의 직업을 대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밝혔다. 

서랜도스 CEO는 "AI보다 인간에 대한 더 큰 믿음을 갖고 있다. 정말 그렇다"라며 "AI 프로그램이 위대한 작가보다 더 나은 시나리오를 쓰거나 훌륭한 공연을 대체하거나, 혹은 우리가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서랜도스 CEO는 "인공지능이 당신의 일자리를 빼앗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AI를 잘 쓰는 사람이 당신의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라며 기술 발전이 자연스러운 변화의 일부임을 인정했다. 

(사진=미드저니)
(사진=미드저니)

그는 "작가, 감독, 편집자는 AI를 도구로 활용해 업무를 더 잘 수행하고, 일을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이다"라며 "예전에 손으로 그렸던 애니메이션을 오늘날에는 컴퓨터로 제작한다. 엄청난 도약이다. 그러나 예전보다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랜도스 CEO의 주장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밝힌 견해와 궤를 같이 한다. '아바타', '타이타닉'을 제작한 감독 제임스 카메론은 "AI가 만든 사랑, 삶, 거짓말, 두려움,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청중을 감동시킬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라며 "그런 글은 인간이 쓰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생성형 AI가 창작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AI의 창작물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플릭스는 올해 초 실화 기반 범죄 다큐멘터리 ‘제니퍼는 무슨 짓을 했는가’의 주인공 ‘제니퍼 팬’을 묘사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했다는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당시 외신들은 '제니퍼 팬'이 실존 인물이라는 점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한 것은 문제가 된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제니퍼 팬은 실제 범죄 혐의를 받아 종신형이 선고된 실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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