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엔비디아 20% 급락 경고 " AI 거품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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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엔비디아 20% 급락 경고 " AI 거품 붕괴"

시보드 2024-05-28 20:3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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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20% 급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AI 반도체 거품 붕괴 신호탄 경고이다. 가상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ETF 승인 효과로 오르고 있다.


2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천비디아'를 달성한 가운데 추가적인 상승 랠리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DA 데이비슨은 엔비디아의 상승랠리가 한계점에 임박했다며 2026년까지 20% 이상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길 루리아 DA 데이비슨 전략가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의 단기 전망은 놀라울 정도로 밝지만 장기 전망은 상당히 어둡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 의 주가 급등경고는 코스피의 엔비디아 수혜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에도 영향 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엔비디아 급락 보고서에서 "메타, 알파벳,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함에 따라 엔비디아의 수익 구조도 흔들릴 것"이라며 "지금은 시장 점유율 때문에 선방하고 있지만 갈수록 입지가 약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논리로 엔비디아의 연승 행진이 계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내후년 목표가를 90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향후 18개월 동안 20% 이상 급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뉴욕증시 월가에서 '투자 전설'로 불리는 롭 아노트 리서치 어필리에이트 회장도 엔비디아를 버블에 비교하며 어두운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엔비디아의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장기 전망에 대해선 여전히 회의적이라며 '경쟁사 리스크'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또한 반도체 경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주가도 조정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주말 전장 대비 2.57% 상승한 1064.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반도체기업 (NVIDIA)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대만에 도착했다. 그는 이날 아내 로리 황과 함께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 도착했다. 엔비디아 측은 그가 6월2일 대만국립대에서 열리는 대만 최대 테크 행사인 ‘컴퓨텍스 2024’ 전야제에서 AI(인공지능) 시대가 글로벌 신산업 혁명을 어떻게 주도하는가'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확인 했다.


젠슨황은 앞서 25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이날 경기는 ‘대만 유산의 날’로 치러졌는데 인근 대만 출신 미국인 혹은 대만인들 약 4000여명이 참석했다.


그가 대만에 도착한 26일은 미국의 마이클 매콜(공화당)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이끄는 미국 의원 대표단 6명이 대만에 도착한 날이다. 이날은 또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취임한 지 6일째 되는 날이자 중국 인민해방군이 ‘대만 포위 훈련’을 진행한 직후다. 매콜 위원장 일행은 라이 총통과 만날 예정이다.


젠슨 황과 매콜 의원의 일정은 별개로 진행된다. 미-중 갈등 속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분야인 반도체와 인공 지능 등의 시가총액 세계 3위의 기업인 엔비디아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국은 엔비디아의 중요한 시장이었으나 미국 정부가 첨단 AI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면서 엔비디아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젠슨 황은 대만 체류 기간 엔비디아가 역점을 둘 ‘AI 생성 비디오’ 사업과 관련해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AI 생성 비디오용 그래픽처리장치(GPU) H200 개발에 힘써왔다. 중국 이름 황런쉰(黃仁勳)인 젠슨 황은 대만 출신의 1.5세대 이민자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엔비디아의 주가가 뉴욕 증시에서 최근 주당 1000달러를 넘었다. 그바람에 젠슨 황의 재산도 5년 새 30억 달러에서 900억 달러로 30배가 뛰는 등 엔비디아는 화제의 중심에 있다.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가 전날 장 마감 후 예상을 뛰어넘는 기록적인 경영실적과 밝은 전망을 내놓은데 고무돼 출발했다.


전날 장중에 공개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감한 뒤 엔비디아 소식이 투자 심리를 다시 끌어올렸으나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개장 직후 급등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쓰고 상승 중, 다우존스30산업지수는 하락세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30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268.11포인트(0.68%) 하락한 39,402.93을 나타내고 있다.


S&P500지수는 전장 보다 6.68포인트(0.13%) 오른 5,313.6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7.24포인트(0.64%) 오른 16,908.78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이번주 들어 이틀 연속 역대 최고 마감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전날 개장 후 45분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FOMC 의사록이 찬물을 끼얹어 전장 대비 0.18% 하락한 채 거래를 마친 바 있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주목할만한 실적을 내보이며 기술주 주도의 증시 랠리가 계속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겨 이날 개장과 함께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S&P500지수도 전날 4거래일만에 14.40% 하락했다가 이날 개장 직후 반등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CNBC방송은 시가총액 2조3천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는 나스닥지수 뿐아니라 S&P500지수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도 뉴욕증시의 화두는 단연 엔비디아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열풍을 이끌며 올해 뉴욕증시 상승세를 주도한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직후 A플러스급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2025 회계연도 1분기(지난 2월~4월) 엔비디아 매출은 260억4천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8%, 전년 동기 대비 262% 급증했다. 전문가 전망치 246억5천만달러를 5.6% 상회한 수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분기 대비 19% 증가한 6.12달러, 전년 동기 대비 461%나 늘었다. 전문가 전망치 5.59달러 보다 9.5% 더 높았다.


아울러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전문가 예상치(266억1천만 달러) 보다 높은 280억 달러로 제시하며 모멘텀이 약화되지 않았음을 과시했다.


또 내달 7일부터 주식을 10 대 1로 액면 분할해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분기별 배당금도 주당 4센트에서 10센트로 늘리기로 했다.


그러자 전장 대비 0.46%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 가량 급등하며 사상 처음 주당 1천 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대비 10% 이상 높은 1천44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은행 바클리스의 톰 오말리 분석가는 엔비디아 주식 목표가를 1천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도 엔비디아의 호실적과 블랙웰 계획이 에어포켓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시켰다며 목표 주가를 1천300달러로 높여잡았다. 22일 종가에서 37%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 가운데는 엔비디아 외에 마이크로소프트·메타가 상승세, 애플·구글·아마존·테슬라가 하락세로 장을 열었다.


미국 연방 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5천 명으로 직전주보다 8천명 감소하며 감소세를 유지했다.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둔화되고 있지 않음을 반영한다.


이날 시카고거래소그룹(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준이 9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46.6%, 50bp 인하 가능성은 6.6%, 금리 유지 가능성은 46.2%로 나타났다.



미국 주식 갤러리

뉴욕증시 엔비디아


뉴욕증시는 미국의 주요 주식 거래소 중 하나로, 이곳에서 거래되는 주식은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NVIDIA)의 주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20% 급락


엔비디아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제조사로 유명하며, 특히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엔비디아 주식이 20% 급락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AI 거품 붕괴


인공지능(AI) 기술은 최근 몇 년 동안 엄청난 관심과 투자를 받았으나, 이로 인한 거품 붕괴에 대한 경고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AI 관련 주식이 과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과 함께, 엔비디아 주가 급락이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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