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태권 기자 = 지난 3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김민경D(18)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경D는 28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 스카이-이지 코스(파72·6320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6차전(총상금 3000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대회 첫날 칩인 이글을 기록하는 등 6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나선 김민경은 대회 2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이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경은 "지난 5차전에서 아깝게 2위로 마무리했는데 이번에 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 처음 클럽하우스에 들어왔을 때 우승 자켓을 보고 이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김민경은 "사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후반에 위기가 있었지만 파로 잘 마무리했던 것도 좋은 흐름으로 이어졌다"고 승부처를 돌아봤다.
김민경D는 아마추어 시절 제1회 르까프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뉴질랜드 북섬 챔피언십 19세 이하 여자부, 제34회 KJGA회장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고진영(29·솔레어)이 롤모델이라는 김민경D는 "올해 정규투어 진출이 목표이고 장기적으로는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를 정도로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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