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침수피해 원인 지목된 '임시도로' 철거…복구 막바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합천 침수피해 원인 지목된 '임시도로' 철거…복구 막바지

연합뉴스 2024-05-28 16:36:36 신고

3줄요약

이재민 55명 중 44명 귀가…손해사정 등 피해 보상 절차도 진행 중

합천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 피해 당시 모습 합천 대양면 양산마을 침수 피해 당시 모습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5일 호우로 인해 수십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대양면 양산·신거마을 침수피해 원인으로 지목된 인근 하천 임시도로(가도)가 철거됐고, 마을 피해 복구 작업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28일 밝혔다.

합천군 등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건설공사와 관련해 침수피해 마을 인근 하천인 아천에 설치된 가도는 지난 25일 완전히 철거됐다.

이 가도는 지름 1m짜리 배수관 5개를 하천 바닥에 깔고 기존 설계 도면보다 3.5m 높은 약 5m 높이에서 설치됐다.

당초 계획보다 3배 이상 높게 만들어져 지난 5일 호우로 불어난 물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마을 일대가 침수됐다는 게 이번 수해의 유력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가도 철거와 함께 침수피해 복구작업도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합천군은 전했다.

합천군은 주택 등 침수시설 피해조사에 이어 보일러와 가스공급설비 수리, 전기공사, 침수 주택 복구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전체 이재민 55명 중 44명이 귀가했고, 7가구 11명만 마을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피해 복구와 함께 주민 피해 보상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9일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 보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지난 14일에는 시공사도 참여해 1차 피해 보상 협상도 열렸다.

가전·가구 등에 대한 손해사정사 1차 평가자료와 시공사 보상 단가는 피해 주민 47명에게 지난 26일 개별 통지됐다.

자동차와 주택 수리비, 싱크대 등 항목은 추후 별도로 협의한다.

jjh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