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밟지도 않고 밟히지도 않았다. 그저 함께 나아갈 뿐이다.
뉴진스와 에스파, 4세대를 대표하는 두 그룹이 나란히 컴백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색깔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뉴진스는 지난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윗'(How Sweet)을 발매했다. 그간의 소란에도 불구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How Sweet'과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은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에스파는 이보다 앞선 13일 정규 1집 선공개곡 '슈퍼노바'(Supernova)로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이후 27일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 '쇠맛'을 넘어선 '흙맛'이라는 호평을 들으며 독보적 콘셉트를 더욱 공고히 했다.
같은날 오후 2시 신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한 에스파는 최근 불거진 이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하이브와 어도어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방시혁 의장의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메시지가 뜨거운 감자가 된 것.
이에 카리나는 "이슈들에 대해 다 알고 있다"며 "그룹 분들(뉴진스)과 대기실에서 하트를 주고 받았다. 너무 잘 보고 있다고 말했다. 걱정하는 부분은 전혀 없다. 좋은 동료로 잘 지내고 있다"고 답변했다.
두 그룹을 포함한 4세대 아이돌들은 팀만의 뚜렷한 개성이 담긴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닝닝은 "모든 아티스트가 각자의 색깔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 비교할 수도 없고 대체할 수도 없다"고 했다. 이는 밟고 밟히는 관계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 4세대 아이들의 행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4일 더블 싱글 'How Sweet'을, 에스파는 27일 정규 1집 'Armageddon'을 발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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