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야기임
- 22살에 나는 가난한 대학생이었음
- 몇달동안 음식배달일을 해봤음
- 가끔 사람들이 포장주문하고는 가져가지 않는일이 있었음
- 내 근무 시간 끝나도록 안찾아가면 집에가는 길에 음식을 들고감
- 꽁짜였기 때문에 매번 포식함
- 나는 이제 35살도 넘었음
- 체인형 음식점에 문닫기 30분전 전화 해서 포장 주문을 함
- 발신자 표시에 이혼한 부인 번호가 뜨게 함
- 이짓을 3년간 해오고 있음
- 포장은 절대 찾으러 가지 않음
- 젊은 음식점 알바생이 꽁으로 음식도 먹고, 내 전부인이 도시 모든 음식점 블랙리스트에 오를 생각을 하나 마음 한켠이 따뜻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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