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남창우 교수팀(공과대학 탄소융복합재료공학과)의 고분자 기반 지속가능형 환경 소재 관련 2건의 연구가 환경 분야 국제저널에 게재됐다.
28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들은 남창우 교수팀 자체 학부 연구프로그램(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 URP)에 참여한 학생들이 동일 그룹 대학원생으로 입학한 후 제1저자로 연구를 주도했다.
이번 세계적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학생은 전북대 탄소융복합재료공학과 곽영우 석사과정생과 강진혁 석·박사 통합과정생이다.
곽영우 석사과정생은
이 논문은 플라스틱 폐기물인 폐 PVC를 친환경적으로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연구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PVC에서 유해한 성분은 제거한 후 수중에 포함돼 있는 미량의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우수한 흡착 성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강진혁 석·박사통합과생은 ‘Solar-heated Mono-domain-structured Ferrimagnetic Cellulosic Sponge Fabricated by Using Bidirectional Freeze Casting for Energy-efficient Liquid Adsorption’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이 연구는 발열 현상을 유도할 수 있도록 셀룰로오소 스폰지를 제작해 고점도의 기름을 쉽게 제거할 수 있음을 증명한 연구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대기 환경 규제에 맞춰 기존 고유황유 대신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상한선을 낮춘 저유황유 전환을 의무화했다. 하지만 저유황유가 해상에 유출될 경우 기존 기름에 비해 점도가 높아져 기존 흡착제나 유화제로는 제거가 어려워져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은 가운데 발표된 연구 결과여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
남창우 교수는 “우리 연구팀에서는 환경 문제 해결이나 지속가능발전 등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재료 관련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다”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연구뿐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 연구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연구 분야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들은 해양수산부 위험유해물질(HNS) 사고관리 기술사업과 한국 산업기술진흥원(KIAT)의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등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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