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배우 한예슬이 이탈리아에서 신혼여행 중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예슬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곳을 아는가. 나는 이곳에서 차별을 경험했고 매우 불쾌감을 느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예슬은 그러면서 자신이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호텔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는 “나는 호텔 손님으로서 테라스 좌석이 예약돼 있었다”며 “그런데 사과나 설명 없이 날 호텔 손님 좌석이 아닌 다른 곳에 앉혔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호텔 측은 내가 호텔 투숙객이라는 것을 알고 내 예약을 확인했다. 그들은 내 좌석이 이미 예약이 가득 찼다고 말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며 “테라스가 폐쇄되지 않았는데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호텔 측은 하루 전에 예약을 시작했다고 했지만 나는 그 전날 예약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확인을 위해 다음 날 다시 방문해 보니 맞았다. 호텔 측에 차별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후에야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저도 이탈리아에서 아시안 차별을 받았다”, “호텔에 공식 문의를 넣어라”, “이탈리아 여행 가려고 했는데 가지 말아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예슬은 2021년 류성재 씨와 공개 열애를 시작해 최근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현재 류 씨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신혼여행 중이다.
한편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는 최근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논란이 일어났다. 당시 윤아가 카메라 앞에서 자세를 취하려 하자 한 경호원이 그를 막아서고 빨리 들어갈 것을 재촉했다.
해당 경호원은 유색인종인 미국 가수 켈리 롤랜드, 배우 마시엘 타베라스 등에게도 이런 행동을 보여 인종차별 의혹이 일어났다. 켈리 롤랜드는 해당 경호원에게 경고하는 제스처를 취했으며, 마시엘 타베라스는 경호원의 어깨를 밀치는 등 분노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해당 경호원에 대해 “몸에 손을 대는 것은 무례하다“, “저렇게 까지 해야 하나“ 등 비판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운영 측에서 요구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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