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진 작가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크래시’ 기자간담회에서 “’선업튀’ 작가님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통화도 했는데 ‘재미있다’고 서로 얘기했다”며 “두 작품의 방영 시간대가 겹치지 않으니 다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우 감독은 “’선업튀’는 저도 잘 보고 있다”며 “우리 작품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지만 ‘선업튀’가 너무 잘 된 작품이다 보니 비교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배우 이민기, 곽선영이 주연을 맡고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범죄극 신드롬을 일으켰던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크래시’는 지난 13일 2.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가장 최근 회차인 5회는 4.1%를 기록했다.
‘크래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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