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오비맥주가 '카스 0.0'(카스제로) 병제품을 출시하며 논알코올 맥주 라인업을 강화한다.
2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카스 0.0' 330ml 병제품을 출시한다. 가정용이 아닌 업소용 제품으로 논알코올 맥주 소비가 늘어나면서 유흥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카스 0.0'는 오비맥주가 카스의 자매 브랜드로 지난 2020년 10월에 출시한 알코올 1% 미만(0.05%)의 논알코올 음료다. 지난 3월 '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카스 0.0'은 출시 초반 논알코올 음료 카테고리에서 기존 1위 브랜드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10% 초반의 점유율로 시장에 진입했다. 그 후 출시 1년 10개월만인 2022년 8월, 점유율 29.7%를 기록하며 논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에서 처음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9월부터 카스 0.0는 논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12월에는 연중 최고 34.9%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음주문화로 논알코올(비알코올)·무알코올 맥주 판매량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업계는 논알코올 맥주 시장이 2025년 2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비맥주는 달라진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저칼로리·논알코올 포트폴리오 제품 확대에 힘을 쏟는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라이트 맥주 신제품 '미켈롭 울트라'를 출시하며 저칼로리 맥주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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